
명량, 한산, 노량은 새로운 모습의 이순신을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들이다. 인물을 중심으로 거북선과 그리고 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전투의 고증에 집중했다. 그렇게 벌어진 그 시대의 전투가 현대 극장 스크린에 생생히 담겼다.
배경과 줄거리 내용
당시 외교 관계를 그 바탕으로 하는 정책을 유지했다. 고려 말부터 왜구가 끊임없이 한반도의 해안을 침략하고 약탈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수군의 강화를 위해 고성능 대포와 전함을 대량으로 생산함으로써 근절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제한적으로 부산과 울산과 같은 특정 항구만을 개방하여 무역 교류에 종사했다. 15세기 중반에 일본에서는 쇼군의 제후들에 대한 지배력이 약화되면서 분할하기 시작했다. 전국시대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지방 사무라이가 등장했다. 분열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 크고 작은 침략과 오랜 전쟁이 시작됐다. 그중에 하나의 방법으로 명나라를 치기 위해 가는 길을 빌려달라고 제시하였다. 하지만 거절하였고 그 영향으로 조선은 극심한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무서운 속도로 수도인 한양에 북상하는 적들 때문에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워졌다. 이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해임되었던 이순신 장군은 다시 삼도수군사령관으로 임명된다. 하지만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투쟁 의지를 잃은 군인들과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들과 12척의 배뿐이었다. 당시 함선은 치열한 싸움으로 인해 화약과 포탄을 거의 다 써버린 상태였다. 그들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배가 불에 타 없어졌고 잔인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가진 용병 구루지마가 수장을 맡게 되면서 더욱 혼란에 빠진다. 330척의 배들이 차례로 모이고 압도적인 열세로 모두가 패배를 감지하였다. 순간 주인공은 수군을 해체시키고 육군에 합류하라는 명령에 불복하는 상소문을 작성한 후 군사들과 남은 배를 이끌고 함께 명량의 바다로 향한다.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투가 시작된다.
스토리와 감상평
임진왜란 발발 보름 만에 수도를 빼앗기고 조선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순식간에 조선을 점령한 일본군은 명나라로의 향방을 꿈꾸며 부산포에 대규모 군사를 집중시킨다. 한편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패배와 선조가 의주에 도주를 가서 수세에 몰렸으나 나라를 구하기 위한 전술을 고민하여 출병을 준비한다. 그러나 앞선 전투에서 입은 피해로 거북선이 나가기 어려워지고 심지어 도면도 일본군의 첩보에 의해 도난당한다. 이들의 연이은 승리에 힘입어 일본은 우위를 점한 채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게 된다. 운명을 결정지을 싸움을 위한 절체절명의 전략을 마련한다. 지상 최대의 해전이 펼쳐지고 운명은 압도적인 승리를 필요로 한다. 전형적으로 전작에 비해 새로운 파벌이나 기능적인 인물, 쓸데없는 대사가 훨씬 적었다. 대신 거북선의 전개과정에 각 군대의 전투준비와 상황 그리고 특히 다양한 관점의 촬영구성이 주목된다. 강점이었던 OST는 각 단계에 대한 공감을 다시 한 번 도와준다. 매서운 충격과 폭격적인 요소들이 극적이고 역동적으로 살아났다. 기존에서 보여주듯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갑판 위에서 전방위 포사격을 통한 적들에 대한 전멸을 매우 잘 표현하였다. 클라이막스에 등장하는 인물들 간의 대화 내용이 놓치지 않고 잘 이해되었다. 특히 총소리와 부서진 배 등 소리에 대한 묘사가 호평을 받았다. 최민식의 연기가 거친 바다의 무거운 닻과 같다면 박해일의 연기는 바람이 부는 바다에서 팽팽하게 뻗어나가는 돛에 비유했다. 한 가지 목표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 볼 수 있고 대중적인 영향이 크다고 한다. 개봉하기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후에도 700만 관객을 돌파했기 때문에 엄청난 흥행을 이어갔다.
시놉시스와 기타
전쟁이 한창 중이던 임진왜란 7년 후. 상대방의 대장 히데요시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섣불리 후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투가 이렇게 끝나서는 절대 안 된다며 완전히 섬멸하는 것이 최종으로 끝내는 올바른 길이라고 한다. 이 사실을 믿었던 이순신 장군은 명나라와 연합함대를 구성하여 퇴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적들의 뇌물 공세와 꾐에 넘어간 명나라 총독 진린은 퇴로를 열려고 하였다. 설상가상으로 대장 시마즈의 살마군은 퇴로를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한다.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마지막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인데 이때 주인공이 전사한 것을 고려하면 영화 말미에 사실적인 이야기가 등장할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죽음의 바다라는 부제 자체가 본질을 잘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군사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북을 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화살에 맞아 죽는다. 북소리가 그치게 되면 죽음을 알게 되어 패배를 하게 될까 봐 아들이 북의 채를 이어 잡아 더욱이 힘껏 쳐서 크게 소리를 낸다. 관객들은 이 장면에서 눈물을 흘릴 수가 없었다고 하며 많은 깨달음과 슬픔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백윤식의 무대 인사가 압권이어서 인터넷에는 스포일러에 대한 유머러스한 게시물이 떠돌고 있다. 진린 역의 정재영과 등자룡 역의 허준호는 중국 연기의 톤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촬영장에서 자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허준호는 정재영을 불편하게 만든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고 한다. 정재영은 외국어 연기가 처음이었고 촬영 5~6개월 전부터 언어 공부를 시작하며 캐릭터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은 한국인들이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존경하는 인물중에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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